경찰, '김하성 몸싸움' 목격 야구선수 등 참고인 조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있는 김하성이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을 공갈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씨와 주변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김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김씨 주변 인물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2021년 김씨와 임씨 간 몸싸움이 벌어졌던 술자리에 동석해 상황을 목격했던 다른 프로야구 선수를 조사했고, 김씨의 KBO리그 활동 당시 소속팀 동료도 조사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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