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오늘(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공수처가 다섯 차례 소환을 통보한 방식 자체가 위법했다며, 시간 끌기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병호 / 감사원 사무총장 : 귀한 주말인데, 가족분들과 주말 행복하게 쉬십시오. 먼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수처 여러 차례 출석을 통보했는데 불응한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도 나왔습니다) 그거야 통보 방식 자체가 위법이었죠. ('시간 끌기'라는 지적 있었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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