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유튜버 비난 속 초등교 '서울의 봄' 단체관람 취소 잇따라
서울 송파구의 한 초등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예고했다가 극우 유튜버의 비난 속에 취소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북 포항 남구의 한 초등학교 역시 해당 영화의 단체 관람을 계획했다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에 휩싸이며 계획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화 '서울의 봄' 측은 "사회적인 현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7일까지 누적 547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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