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임자 선정 절차 착수
대법원이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의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내년 1월 1일 퇴임하는 안철상·민유숙 대법관의 후임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법원은 오늘(8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두 대법관의 후임 제청 대상자를 천거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만 45세 이상이고 20년 이상의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대법관으로 천거될 수 있습니다.
대법관 임명은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야 해 통상 3개월가량 소요되는데, 두 대법관의 퇴임이 한 달도 남지 않아 당분간 공백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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