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외부정보 북한 유입되면 감시체제 유지될 수 없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외부세계 정보가 북한 내로 유입돼 북한 주민의 인권 의식이 향상된다면 감시·통제 체제는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8일) 통일연구원이 개최한 '2023 샤이오 북한인권 포럼'에서 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은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 시작된 샤이오 포럼은 1948년 프랑스 파리의 샤이오궁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12월 10일을 전후해 매년 열립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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