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중국 수출 제한 보도에 "인산암모늄 부담없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의 인산암모늄 수출 제한 보도에 대해 국내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중국 정부가 요소뿐 아니라 인산암모늄 수출도 통제하면서 비료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비료 원료인 인산암모늄의 재고는 약 4만 톤으로, 내년 5월까지 공급이 가능한 양입니다.
농식품부는 "중국 통관에서 지연되는 수입 물량은 없다"며 "내년 상반기 공급을 위해 중국 외에 수입처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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