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올해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가 지난해보다 16점 오른 150점, 수학은 지난해보다 3점 높은 148점으로 확인됐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은 전체 수험생의 4.71%로, 지난해보다 3.12%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킬러문항'을 없앤 올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지고 1등급 비중은 줄어들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졸업생 응시자 1명으로, 선택과목 중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 응시해 서울대학교 의대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수험생들은 내일(8일),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 수능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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