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네덜란드 순방 때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경기 성남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AI와 우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방산에 적용해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첨단기술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수출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회의 후에는 윤 대통령과 2030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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