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백억대 배임' 이상직에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대 경제적 손실을 안긴 혐의로 법정에 선 이상직 전 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6일) 전주지법에서 열린 사건 결심에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의 피해액은 400억원이 넘고, 이스타항공 부담으로 마련한 보증금 중 일부는 피고인 자신을 위해 사용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4일 열립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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