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장서 AI 항원…전국 닭사육 농장에 이동 중지
전북 익산시의 약 2만 5,400마리 닭을 키우는 육용종계 농장에서 어제(6일)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역학조사,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AI 확산을 막고자 어제(6일) 오후 11시부터 24시간 전국 닭 사육 농장과 관련 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이번에 항원이 검출된 익산시의 농장 외에 같은 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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