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현직 치안감 대상 압수수색
다수의 전·현직 경찰이 연루된 일명 '사건 브로커' 관련 수사·인사 청탁 비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직 치안감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6일) 오전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와 광주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A 치안감으로, 경찰학교 내 집무실 등에서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 승진했던 광주청 소속 B경감은 인사청탁 혐의로 입건돼 직위해제 됐는데, A치안감은 당시 광주청장으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A치안감은 또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사건 브로커' 성모씨와 만남을 가져온 고위직 인사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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