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구내식당 양념통에서 '쥐'…중국 또 위생논란
중국의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 음식에서 쥐가 나와 학교 측이 공식 사과하고,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지난 3일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에 "장쑤성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 양념통에서 쥐를 발견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동영상을 바로 삭제했지만, 30만여 명이 리트윗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자 학교 측은 점검에 나섰고 다음날 "허술한 위생관리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장시성의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 음식에서도 쥐머리가 나오는 등 중국에서는 식품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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