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소 통관 보류에 공공비축·대체 수입 확대
중국이 한국으로의 요소 수출 통관을 돌연 보류한 가운데, 정부가 업계와 합동회의를 열어 차량용 요소 재고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마련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4일) 열린 정부·업계 합동회의에서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업계는 동남아·중동 등 대체 수입처를 통해 차량용 요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세관에서 검역이 완료된 물량에 대해서는 국내로 차질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신속히 협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국내 차량용 요소수의 생산과 유통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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