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에 있는 육용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돼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나섰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항원 확인 즉시 선제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전국 오리농장 등에 대해 내일(5일) 밤 11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하루에서 사흘 뒤 나올 예정이며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면, 이는 올겨울 처음으로 가금농장에서 나온 확진 사례가 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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