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5년간 한 번도 김범수 못 만나"
카카오 노동조합이 인적 쇄신과 직원의 경영쇄신 활동 참여 등을 요구하는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오늘(4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활동을 하며 5년간 한 번도 김범수 위원장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회사의 위기가 닥친 만큼 이제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사내 입장문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경영진 간 폭로전과 관련해 진상조사와 노조의 경영 쇄신 참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은 자신의 폭언 논란에 대해 조사 진행 과정 중 피조사자가 난리 친 데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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