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르면 내일 개각...민주당 이상민 의원 전격 탈당 / YTN

2023-12-03 308

■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와이드 이어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일괄 교체에이어 이르면 내일, 장관급 인사를 단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5선 이상민 의원이 전격 탈당을 선언했는데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정치권 현안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에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이 일괄 교체가 됐고요. 이르면 내일 장관 교체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개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서성교]
첫 번째로는 아무래도 내년 총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을 사퇴시키고 개각해야 할 수요가 생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이 한 7~10명 정도 거론되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폭이 중폭 정도의 개각이 될 거다. 그다음에 성격은 아무래도 특별한 잘못이 있어서, 과오가 있어서 경질하기보다는 자연발생적으로 교체하는 성격을 가진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에 개각이 있으면 보통 개각효과 또는 개각의 목적 이런 게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동안에 10월 11일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굉장히 큰 차이로 패배하고 또 얼마 전에 부산엑스포 유치도 실패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민심을 쇄신하고 또 내각도 열정을 가지고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일할 수 있는 그리고 공무원들과 잘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조직의 장악력이 있는 그런 효과를 거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아무래도 지금 총선을 앞두고 개각을 하기 때문에 어차피 장관들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전 검증하고 그다음에 인사의 기본적인 원칙이 적재적소거든요. 전문성과 능력이 충분히 있으면서도 도덕성이 겸비된 인물들을 선발하느라 시간이 좀 걸린 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기에는 물론 여러 가지 개각의 목적과 효과가 있지만 지금 국민이 굉장히 경제적으로 어렵거든요. 그다음에 남북관계도 굉장히 대치하고 있는 관계인데 우리 국민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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