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순직 장병 유족에 손편지…국가배상법 개정 약속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손편지로 순직 장병의 유족을 위로하고 국가배상법 개정을 약속했습니다.
1997년 2월 육군 복무 중 숨진 조모 상병의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 장관은 법 개정을 누구도 반대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편지는 가혹행위로 세상을 등진 조 상병의 가족이 도움을 요청하며 한 장관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입니다.
한 장관은 지난 5월 브리핑에서 유족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게끔 법 개정 추진 입장을 밝혔고, 지난 10월 국회에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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