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시한 넘긴 예산안…여야 '네탓' 공방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인 오늘(2일), 여야는 예산안이 제때 합의되지 못한 책임을 놓고 '네탓 공방'만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정국에 제동이 걸렸다"며 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탄핵에만 힘썼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정부와 여당의 비협조로 예산안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여권에 책임을 물었습니다.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9일까지 예산안 합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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