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를 편파적으로 운영했다며 김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일)본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김기현 대표 등 소속 의원 111명 전원 명의로 당론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에서 김 의장은 그동안 이동관 위원장과 검사 탄핵안과 관련해 중립성을 위반하며 편파적으로 국회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로텐더홀 밤샘 농성을 통해 탄핵안 상정을 규탄하고,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 개의 자체를 반대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민주당 요구대로 탄핵안 처리를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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