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광 이호진 전 회장 '횡령·배임 혐의' 3차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오늘(1일) 세 번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이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CC 등을, 지난달에는 태광골프연습장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중구 태광산업 재무실과 그룹 관계자 두 명의 자택에서 진행된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를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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