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관리 '개도국 기후 손실·피해 기금' 출범

2023-11-30 1

세계은행 관리 '개도국 기후 손실·피해 기금' 출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은 개발도상국이 겪는 기후 재앙에 대한 선진국의 책임과 보상 필요성을 인정하고,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랍에미리트와 독일이 각각 1억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고, 영국과 미국, 일본 등도 재정적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립 후 첫 4년간은 미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세계은행에서 기금 관리를 맡게 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oc.kr)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손실과피해기금 #세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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