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양승태 선고 한 달 연기…내년 1월26일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1심 선고가 한 달 미뤄져 내년 1월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당초 다음 달 22일로 예정됐던 양 전 원장의 선고기일을 내년 1월 26일로 연기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재판독립이 파괴된 초유의 사건이라며 양 전 원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결심까지 총 277차례 공판이 진행된 양 전 원장의 1심 재판은 기소 후 5년 만에 선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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