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 또 중단…"북한군 무장으로 안전 우려"
미군 병사의 무단 월북으로 중단됐다가 넉 달 만에 재개된 판문점 견학이 다시 중단됐습니다.
판문점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립통일교육원은 최근 북한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권총을 착용하자 판문점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북한군은 우리 정부의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반발하며 9.19 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으며, 판문점 근무자에게 권총을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 조치를 고심중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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