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경영진, 입찰 비리 의혹 반박…노조도 가세
카카오의 부동산 개발을 총괄하는 자산개발실 오지훈 부사장과 직원 11명은 어제(29일) 카카오 내부 전산망에 올린 공동 입장문에서 안산 데이터센터와 서울아레나 시공사 선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도 유휴 부지 개발 과정도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등 경영진 결재를 모두 거쳐 진행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카카오 노조인 카카오 크루유니언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입장문에서 김 총괄이 폭로한 골프 회원권과 연봉 불균형 등에 대해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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