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메가커피 본사 압수수색…전직 임직원 비리 의혹

경찰, 메가커피 본사 압수수색…전직 임직원 비리 의혹

경찰이 메가커피 전직 임직원들의 리베이트 의혹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3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메가커피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메카커피 전 임원 A씨는 부자재 납품업체 리베이트와 유통 통행세 등으로 40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전 본부장과 전 구매팀장도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인테리어용 가구를 상납받아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전직 임직원과 납품업체 대표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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