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4.0 지진...2016년 역대 최강 지진 재현되나? / YTN

2023-11-29 1,314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전화 연결 : 김광희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광희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지금 부산에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규모 4.0의 지진, 혹시 부산에서도 이와 관련한 진동이 느껴지셨습니까?

[김광희]
저는 그 시간에 지진을 느끼지는 못하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긴급알림서비스를 통해서 들었고요. 제가 오늘 아침에 뉴스라든가 이런 매체를 통해서 들은 바로는 부산에서도 큰 건물에 계시는 분들은 진동을 느꼈다고 신고하신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진과 관련해서요. 이번 지진을 본진으로 봐야 할지 혹은 본진을 앞둔 전진으로 봐야 할지가 궁금하더라고요. 혹시 어디에 무게를 더 두고 계십니까?

[김광희]
사실 이게 전진, 본진, 여진 이런 현상들은 큰 지진이 언제 발생했느냐에 따라서 붙이는 이름이라서 지진 활동이 모두 끝난 다음에 우리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봐서는 오늘 아침에 발생한 규모 4.0 지진이 본진이라고 얘기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이 이후로도 지진이 이미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발생할 거라고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에, 그러니까 1시간 사이에 6차례의 여진이 있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여진 중 최대 규모는 지금 1.5라고 합니다. 더 강한 여전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김광희]
그렇습니다. 여진은 일반적으로 본진 규모보다 한 1 정도 작은 그런 지진까지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4.0이었으니까 여진 중에서 가장 큰 규모는 아마 3.0 가까이까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 앞서 상당 기간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짚어주셨는데요. 이렇게 작은 여진들이 계속 이어지다가 규모가 큰 지진이 또 한 번 올 수도 있는 겁니까?

[김광희]
그렇습니다.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 발생하는 지진이든 간에 지진이 발생하다가 조금 더 큰 지진, 때로는 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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