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산 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지지와 응원을 보내줬지만, 충분히 답하지 못했다면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구축한 외교 자산을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총리 약식 기자회견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국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그런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송구스럽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가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리고 우리가 그동안 182개국을 다니면서 우리가 가졌었던 외교적인 그러한 새로운 자산, 이런 것들은 계속 저희가 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에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서 성원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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