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종로에 출마”…홍준표 “갈 곳 아냐”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어제 국민의힘에서는 정치 1번지 종로에 내가 출사표를 던지겠습니다. 깃발을 든 인물이 있었습니다. 잠깐 보시죠. 하태경 의원이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자 국민의힘 진영에서 한 인물은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 하태경 의원. 이렇게 날을 세운 인물이 있었습니다. 누구일까요? 잠깐 보시죠. 홍준표 대구 시장은 하태경 의원 착각하지 마세요. 서울 종로는 아무나 가는 데가 아닙니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종혁 위원장님은 하태경 의원의 서울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서 무슨 평가를 주고 싶으신지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원래는 이제 마포 정도로 나올 줄 알았었거든요. 마포에서 정청래 의원과 붙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하태경 의원하고 통화를 해봤었어요. 하태경 의원이 본인이 당하고도 좀 이야기가 됐고 그리고 최재형 의원이 계시잖아요. 같이 밥을 먹었는데 크게 반대를 하시지 않으셨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그 이후에 또 전개되는 상황은 좀 아니더라고요. 당에서는 우리는 그렇게 허락한 적이 없다. 이야기 들은 바 없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최재형 의원님도 불쾌한 듯한 반응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정치라는 것은 결국 자기가 선택해서 내리는 결정이니까. 글쎄요. 적어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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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