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 /> ■ 출연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

분노한 이준석 "어디서 배워먹었나"...인요한 결국 사과 [Y녹취록] / YTN

2023-11-28 383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미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전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죠. 보통 말을 세게 하는 스타일이니까요. 어디서 배워먹었냐, 이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저희가 녹취를 준비해 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나이 사십 먹어서 당 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 가서 지칭한다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고. 두 번째로는 저는 정치 12년 동안 하면서 제가 논쟁을 벌인 상대도 많고, 여러 가지 일로 날 선 대화를 주고받은 사람도 많지만, 부모 끌어들여서 남 욕하는 건 본 적이 없습니다. 소위 젊은 사람들이 이걸 '패드립'이라고 그러는데 패드립이 혁신이냐….]

◇앵커>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가는 말, 오는 말이 곱지는 않았습니다. 또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김상일> 가는 말, 오는 말을 따지는 세상은 그건 근대국가가 아니에요. 그건 사감을 가지고 모든 걸 해결하겠다는 거잖아요. 오는 말이 나빠도 공식적인 위치를 가진 사람들은 사감으로 해결하면 안 됩니다. 일반인들은 그럴 수 있죠. 왜냐하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게 미비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도 그러면 안 된다고 우리가 사회와 교육 과정을 거치잖아요. 그런데 두 분 다 지금 사회화 과정을 거쳤는데 사회화가 채 이루어지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신 거예요. 말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일단은 형식이 있을 수 있고 그다음은 말의 의도라는 게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인요한 위원장의 말의 의도가 이준석 전 대표를 끌어안고자 했다면 그 의도도 잃었습니다. 뭘 통해서? 형식을 통해서. 그러면 본질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지금? 말 형식이 그 본질을 다 덮어버렸는데 상대방의 감정을 굉장히 심하게 상하게 함으로써 그 본질을 생각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렸잖아요. 저는 지금 이런 인요한 위원장의 사감을 드러내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제가 처음에 기대했던 모습과는 굉장히 다르다.

◇앵커> 어떤 걸 기대했습니까?

◆김상일> 저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12810154230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