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난민신청 알선해 1억 벌어…브로커 일당 덜미
말레이시아인 180여 명에게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1인당 80만 원씩 받은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1일 말레이시아인 브로커 A씨와 B씨를 출입국관리법 등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하고, 가담 정도가 경미한 공범 C씨를 말레이시아로 강제 퇴거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들에게 허위 난민 신청 사유를 알려주고, 위조한 임대차 계약서를 제공하는 등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해 총 1억 4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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