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류호정 정의당 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구를 한동훈 장관이 일전에 방문을 한 바가 있었는데. 한동훈 장관의 대구행과 관련해서 이른바 잽을 날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장관을 약간 견제하는 듯 한 발언을 한 것이죠. 그런데 반대로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인데 인요한 위원장이 어제 한 강연에서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준석이는 도덕이 없어, 도덕이.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 준석이가 버르장머리가 없지만 그래도 국민의힘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는 이준석을 끌어안아야 해.
이렇게 인요한 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해서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자 이준석 전 대표 오늘 아침에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실까요. 이준석 전 대표는 발끈했습니다. 정치하는 데 부모 욕 박는 사람 내가 처음 봤어요. 패드립이 혁신입니까? 패륜적 말싸움을 일컫는 말이죠. 이준석 제가요 그래 봐도 나이 40살이에요. 40살 먹은 당 대표에 준석이라고요? 어디서 배워먹은 겁니까, 인요한 위원장?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어요. 강성필 부위원장님 좀 어떻게 보세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이번에 인요한 위원장이 이준석이 말하고 있는 패드립 때문에 그동안 쌓아 올렸던 선한 이미지를 다 깎아 먹었다. 다 무너져 내렸다. 거기에 더해서 지금 혁신위 내부에서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인요한 위원장이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자세히 보면 도덕적이 없다. 그중에서도 제가 자주 말하지만 가족은 건들지 말자고 했잖습니까. (가족은 건들지 말자.) 이거 서양에서 서구 영화 보면 권총 들고 결투할 일입니다. 부모님까지 들먹이는 것은. 그래서 이러한 것은 우리 민주당에서도 요즘 막말 파문 많다고 하시는데 국민의힘에서 인요한 위원장도 확실하게 이준석 전 대표에게 잘못했다, 경솔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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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