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류호정 정의당 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주에 울산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많은 지지자들이 한동훈 장관을 찾아갔습니다. 장관님, 사인 한 번 해 주시지요. 장관님, 사진 한 번 같이 찍어주시지요.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영상으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잠깐 보시죠. 한동훈 장관이 최근에 보면 17일에 대구를 찍고 21일에 대전을 찍고 지난주 금요일에 울산 방문까지 하는 것에 이른 것이죠. 그러니까 17일부터 24일 사이에 세 차례 지역 방문을 한 것이니까. 정확히 일주일 동안 세 차례 지역을 돌았다. 이렇게 됩니다. 가는 곳마다 팬 미팅을 방불케 한다. 한동훈 장관이 여의도 정치권에 발을 디디기 위해서 슬슬 몸을 푸는 것이 아닐까요.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이런 해석이 많지요. 그런데 한동훈 장관은 최근 본인의 지역 방문과 관련해서 정치 행보하는 것 아닙니까 하는 주장에 대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아니오 그러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무엇인데요. 이런 취지의 주장을 종종 해왔었죠.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 저보다 아마 지역 방문을 훨씬 많이 했을걸요. 이렇게 주장을 종종 했었죠. 그러고 보니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 시절에 지역 방문을 했을 때는 그렇다면 어떠한 모습이었을까요. 그 영상도 저희가 준비해 봤습니다. 이어서 잠깐 보시죠. 그런데 실제로 횟수를 비교해 보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금 법무부 장관 재임하고 있는 1년 6개월 동안 21차례 현장 방문을 했고 박범계 당시 장관은 1년 3개월 동안 82차례 현장 방문을 했다. 그러니까 재임 기간이 지금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한 장관이 지금 재임하고 있는 기간보다 석 달 정도 적었는데 오히려 방문 횟수는 거의 네 배에 육박한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데이터 적으로. 조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장관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무죄죠. 그것 가지고 일희일비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박범계 현 의원, 전 장관님도 제가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장관 시절의 그 경험들 굉장히 자랑스럽고 좋게 여기시는 것 같더라고요. 국회에서도 박범계 의원님을 의원님 하는 것보다 박범계 장관님 하시는 것이 더 이제 입이 이렇게 열리는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만약에 한동훈 장관이 지역 일정을 하면서 행사를 하면서 앞으로 제가 정치할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 지지해 주십시오. 이러면 선거법 위반이죠. 적절 하지 않지 않죠. 정치적 중립 위반이 맞습니다만 지금 이민 정책. 특히 각 지역에 있는 산업, 생산업, 농촌을 다니면서 외국인 정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피드백을 듣고 있고.
제가 이해하기로는 아마 12월 중에 이민청과 관련된 큰 그림이 발표될 예정이거든요. 충분히 할 만한 행보라고 생각하고요. 임기 초에 저와 대화를 나눌 때 지역을 참 많이 다니고 싶다. 지역을 다니면서 특히 이민 정책을 만들 때 우리 이민 정책이 무엇이 문제인지 꼭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한 기억이 납니다. 저는 맞는다고 생각하고 지지자들이 와가지고 응원한다고 하는데 무시하고 들어가 버리면 그것도 무례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와서 사진 찍어드리고 적절한 발언을 유지해나가면서 법무부의 행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는 것. 상대편이 보기에 부러운 것이죠. 샘나는 것이고. 어떻게든지 스크래치를 내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부러움의 표시들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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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