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오늘 결심 공판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차장검사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27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7일) 오전 9시 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 검사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손 검사는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기로 공모하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고발을 사주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손 검사는 재판 과정에서 고발과 관련된 자료를 김 의원에게 보내거나 공모한 일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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