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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지난 21일 쏘아 올린 군사정찰 위성으로 한반도에 이어 미국 하와이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모여 2019년 이후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을 논의하게 되는데요.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국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나와계십니다.
북한이 쏘아올린 정찰위성으로 지금 보니까 평택, 오산, 서울은 물론이고 미국 하와이까지 괌 기지를 봤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 주요 시설, 군사기지 이런 걸 다 촬영했다는데 과연 어느 정도나 우리가 믿을 수 있을까요?
[김열수]
신빙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요. 대신에 정찰위성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작년도 12월 18일 북한이 소위 말하는 최종 모의 정찰위성을 발사해서 올렸거든요. 그때 발사해서 올려서 북한이 공개한 사진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인천 사진이고 하나는 한강이 나오는 사진. 혹시 기억하세요? 그 사진 보면 흑백사진이고 그걸 보면서 굉장히 의문을 많이 나타냈잖아요. 이거 구글보다도 더 못한 사진이네. 해상도가 엄청 떨어졌죠. 그래서 해상도가 어느 정도 될 것이냐를 보고 이것이 정찰위성으로서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보는 건데요. 현재 이게 돌고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신빙성은 있다고 보죠.
말씀하신 것처럼 해상도는 많이 떨어질 거라는 전망과 분석들이 많기는 하지만 어쨌든 우리 군 전력의 이동이나 배치, 이런 정도는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유튜브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김정은 위원장이 위성발사 이후 나흘 동안 무려 세 차례나 관제소를 찾았습니다. 자신감의 표현일까요?
[김열수]
북한이 급하긴 급했던 것 같습니다. 김정은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계속해서 관제소를 찾아가서 보고 있는데. 이런 거죠. 북한이 그전에도 여러 가지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쐈잖아요. 그런데 미사일이라고 하... (중략)
YTN 김열수 (parkmk45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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