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째...종전으로 이어질까? / YTN

2023-11-25 2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쟁 48일 만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나흘간의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진통 끝에 합의한 시한부 휴전이종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현재 상황 진단해 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48일 만에 임시휴전을 어제 했고 오늘 이틀째인데 인질 협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이 되고 계십니까?

[백승훈]
지금은 안정적으로 협의한 내용들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측에서는 39명의 자기들이 구금하고 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풀어줬고 하마스 측에서는 24명 인질을 풀어준 상태입니다.


이 인질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맞교환이 되는 건가요?

[백승훈]
우선 하마스 측에서 인질을 풀어주면 적십자에서 자기네들이 받은 다음에 그것을 이스라엘 측에 넘기는데요. 이스라엘 측에 넘기는 것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라파 검문소 밖에, 그러니까 이집트에서 인도하는 걸로 진행 중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측 하마스가 양측의 인질을 모두 다 적십자로 인계하게 되는 건가요?

[백승훈]
그렇지는 않고요. 이스라엘 측에서는 자기네들이 구금하고 있었던, 감옥에 잡혀 있는 사람들을 풀어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이스라엘 측에서 집으로 풀어주는 그런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일시에 석방하게 되면 그 사람들은 그냥 알아서 본인의 거주지까지 이동하면 되는 문제인가요?

[백승훈]
이스라엘 측에 인도를 하는 거죠. 들어왔으면 그거에 맞게 같이.


라파 검문소 밖에서, 이스라엘 영토 밖에서 이루어지는 이유도 있습니까?

[백승훈]
가자지구 내에서 원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 하면 원래 어디서 어떻게 풀려났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하마스 쪽에서는 100% 공개하기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협약하는 내용 중 하나도 드론이나 , 그러니까 위에서 공중에서 자기네들을 감시하는 걸 다 중지한 상태에서 진행하겠다고 했거든요. 왜냐하면 그런 것들이 다 ... (중략)

YTN 백승훈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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