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일부 지역 여행금지 경보 발령
내일(25일) 0시부터 미얀마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됩니다.
외교부는 미얀마 샨주 북부, 샨주 동부, 까야주 지역에 대해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교전 격화 및 취업사기·마약 등 범죄 증가로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이 지역에서 불법업체에 의해 우리 국민 19명이 감금됐다가 풀려난 바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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