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코노미석 사진 공개..."사활 걸고 있다" [지금이뉴스] / YTN

2023-11-24 10

최태원 SK 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 대리인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오늘 입장을 내고 이 모 변호사가 어제 (23일) 위자료 소송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자처해 허위 사실을 마치 진실처럼 이야기하는 대담한 수법으로 법을 위반했다며 관련 고소장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 회장이 동거인에게 천억 원을 지급하거나 증여한 사실이 없음에도 엄청난 규모의 돈이 흘러갔고 증거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해 기사화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관장 측은 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실을 교묘히 왜곡하거나 노골적으로 지어낸 허위사실을 퍼뜨려왔지만, 최 회장 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이를 문제 삼지 않았는데 여론 왜곡이 점점 심해져 부득이하게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항공기 이코노미석에 앉아있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엑스포 유치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처음엔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가능한 싸움이었지만, 혼신의 노력 결과 바짝 추격하고 있다"며 "매일 새로운 나라 대표들과 만나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남미와 유럽 등 7개 나라를 돌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는 등 막판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자 | 김다현, 김태민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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