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현대상선인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매각주관사 삼성증권이 HMM 매각을 위해 실시한 본입찰에서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최종 입찰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예비입찰 적격인수후보에 선정됐던 LX인터내셔널은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권단은 기업들의 재무 상태, 경영 능력, 해운사업 운영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12월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통상적으로 1∼2주가 걸리지만,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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