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늘봄학교 전국 확대는 부실 확대"
교원단체가 내년부터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운영 인프라 마련 없이 늘봄학교를 확대하는 것은 부실한 늘봄학교를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사노조는 교육부가 늘봄학교 시행을 앞두고 전문 인력과 전용 공간 확보 등 제대로된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늘봄학교의 전면 확대가 강행될 경우 교육현장이 무너질 것이라며 확대 시행 방침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안채린 기자(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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