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카카오 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2일) 판교에 있는 카카오 그룹의 일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의 주거지와 사무실은 압수수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SM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비정상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매입한 데 관여한 혐의로 김 전 의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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