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산서 불…80여명 투입해 진화 중
어제(21일) 오후 8시 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중입니다.
불이 난 곳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 정상부 능선이고, 바람이 부는 등 기상여건에 제한이 있어 진화 작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고,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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