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다음 주 엑스포 개최지 결정, 막판까지 전력 다할것" / YTN

2023-11-21 154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까지 일주일 남았다면서 부산 지지표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마지막 총력전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영국 순방 뒤 최종 투표지가 될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막판 유치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료와 경제인들은 지구를 400바퀴 넘게 돌며 180여 개 나라 2,700여 명의 지도자를 만났고, 대한민국이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얼마나 매력 있는 국가인지 그리고 이를 국제사회에 나누고 기여하고자 하는 데 얼마나 진심인지를 전달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쟁국보다 뒤늦게 출발했지만, 모두가 치열하게 노력한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면서 다음 주 화요일 열리는 최종 투표까지 지지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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