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0명 가운데 7명, 노란봉투법 필요성 공감"..."거부권을 거부한다" / YTN

2023-11-20 9

민주노총은 국민 10명 중 7명이 '노란봉투법'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에 대해 '필요했다'는 69.4%로 '필요하지 않았다'는 응답 22.1% 보다 3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는 63.4%가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28.6%만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이 노란봉투법을 즉각 공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8일까지 저녁 문화제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천13명을 상대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2015363364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