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분장실 침입해 흉기 휘두른 여성 체포...가수 규현 부상 / YTN

2023-11-20 17,085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한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규현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저녁 6시쯤, 서울 마곡동에 있는 뮤지컬 공연 분장실에 들어가 출연 배우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규현 씨는 다른 배우를 상대로 한 A 씨의 범행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이 베이는 부상을 입었고 봉합 등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신 질환이 있는 A 씨를 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A 씨는 배우들과 모르는 사이이며 과거 스토킹 전력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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