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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지망한 이유는" [Y녹취록] / YTN

2023-11-20 3,114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정자 할머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 과목 치르셨다고요? 잘 나왔습니까? 점수가?

◆김정자> 조금 어렵지만 문제 풀기는 잘 풀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대학을 진학하실 거고요? 어디 생각해두신 목표가 있나요?

◆김정자> 생각한 대학은 숙명여대 사회복지과로 지망했습니다.

◇앵커> 숙명여대 사회복지학과. 그러면 숙명여대 합격을 하시게 되면 아마 숙명여대 역사상 가장 신입생 중에 나이가 많은 신입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김정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미 마음은 숙명여대생이신 것 같은데요. 학교도 혹시 가보셨나요?

◆김정자> 네, 가보고 왔습니다.

◇앵커> 어떠시던가요?

◆김정자> 학교가 매우 좋더라고요.

◇앵커> 어떤 점이 제일 좋았습니까?

◆김정자> 여기저기 돌아보니까요. 그리고 특히 가고 싶은 것은 우리 손녀딸이 이번에 졸업했습니다, 숙명여대를. 그래서 더 가고 싶어 했습니다.

◇앵커> 손녀께서 숙명여대 선배군요, 그러니까. 손녀딸 후배가 되시겠네요?

◆김정자> 네.

◇앵커> 손녀딸이 숙명여대 좋다고 하던가요?

◆김정자> 좋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학교가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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