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22번 정답률 한자릿수 전망…최상위권 변수
202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된 수학 공통과목 22번 문항의 정답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은 수험생 4,128명의 가채점 결과를 추적 분석한 결과 해당 문항의 정답은 8.8%만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뒤 치른 9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까다로웠다고 꼽혔던 문항의 정답률은 17%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종로학원은 "수학 공통과목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당시 만점자가 2,520명 나온 만큼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제를 더 어렵게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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