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주말 동안 상대방의 수도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권이 새벽 러시아 영토 시설에 대해 드론을 이용해 테러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를 겨냥한 이번 드론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이틀 연속으로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포프코 군정수반은 앞서, "이틀 연속 적이 우리 수도를 공격했다"며 "드론은 여러 방향에서 날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오데사 지역에서 2천여 가구가 정전을 겪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드론 공격이 9월 말 이후 최대 규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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