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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까지 나선 '이자 장사' 때리기..."좋지 않은 시그널" [Y녹취록] / YTN

2023-11-19 76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오를 전망이고요. 그래서 정부와 금융당국에서 은행들에게 대출금리 인상하는 것을 제동을 하겠다,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은행들이 동참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이인철> 일단 단기적으로는 눈치를 볼 거예요. 그런데 이건 사실 좋지 않은 시그널입니다. 지난해도 은행 이자 장사 비판했잖아요. 성과급 잔치하지 마라. 이번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소상공인들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앵커> 너무 많이 벌었던데요. 예대금리처럼 그렇게 번 거 아니에요?

◆이인철> 그러니까 이자장사를 과도하게 해서 이윤을 차렸던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분명히 들어야 하는 것도 맞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금융당국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인해서 오히려 시장의 질서를 흐트린 부분도 있어요. 지난해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때였잖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대출금리는 올라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을 압박하니까 은행은 기준금리 올라도 가산금리를 낮추고 우대금리 높이는 방식으로.예금금리는 많이 못 올렸죠. 예금금리 올리면 대출금리 올라간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 이유 때문에 당시에는 대출금리를 못 낮췄어요. 거기에다가 정부 정책성 특례보금자리론과 같은 저금리 상품 내놓다 보니까 가계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늘었어요. 그러자 다시 금융당국 화들짝 놀라서 다시 또 압박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은행 입장에서 보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되느냐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쨌든 은행도 자체적으로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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