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기업 스페이스 X의 우주선 '스타십'의 두 번째 지구 궤도 시험 비행도 실패했습니다.
스타십 우주선은 현지시각 18일 오전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 발사 시설 '스타 베이스'에서 발사됐습니다.
스타십은 발사 3분 뒤 2단 로켓이 분리되며 90km 상공으로 치솟아 우주 궤도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우주선 부스터가 발사 8분 만에 통신이 끊겼습니다.
스페이스 X 측은 두 번째 단계의 데이터를 잃어버렸다며 부스터와 통신이 끊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타십 우주선은 지난 4월 20일 첫 발사 실패 뒤 일곱 달 만의 도전마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스타십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2018년부터 개발한 우주선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11901320797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