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노조 탈퇴 압박' 계열사 임원 구속영장 기각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압박한 혐의를 받는 SPC그룹 계열사 임원 2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7일)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를 받는 PB파트너즈 전무 정 모 씨와 상무보 정 모 씨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할 필요성과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SPC #파리바게뜨 #민주노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